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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당 영남 전략본부 당직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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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당 영남 전략본부 당직자 회의 개최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7.10.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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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당 김만근 최고위원<사진=한국국민당>

[KNS뉴스통신=이혜진 기자] 한국국민당 영남권 시∙도당 전략본부 회의가 이우대 전당대회장 주관으로 지난 14일 한국국민당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우대 의장은 “내년 6월 총선을 앞두고 영남권이 결속하는 모습을 대외적으로 보여야 현재 안개 속 정국에서 국민들이 그나마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한국국민당 김만근 최고위원(사무총장 겸직)은 “현재 북한의 핵위협에 우리 정부는 중심조차도 못 잡고 있다”며 “내년에 치뤄질 6.13 지방선거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당론으로 채택한 ‘동북아 대연방 정책’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한국국민당의 통일론에 있어서 헌법에 기초한 반도의 통일 보다는 북방계, 우랄알타이계인 카자흐스탄이나 몽골까지 아우르는 동북아 대통일, 동북아 국가들과의 대연방을 추구하고 있으며, 우랄알타이계 동북아 대연방을 통한 국가대 국가의 연합으로 영토의 확장을 꾀함으로서 북아메리카, 유럽연합에 이어 동북아시아권 연합이라는 3축으로서 세계질서의 균등을 유지하고, 경제 역시 동북아시아권에서 새로운 세계경제발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현재 한국은 100만 다문화 인구가 존재한다”며 “동북아 대연방을 통한 영토 확장으로 무분별한 다문화 인구 유입을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북방정책은 동북아 국가들이 국가대 국가의 연방이므로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간섭도 배제 시키면서 북한과 간도 영역 역시 자연스럽게 흡수시킬 수 있을 것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좁은 영토에서 인구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특히 젊은이들이 원대한 이상을 꿈꾸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우대 의장은 미래의 대통일 대연방 대한민국의 초석을 갖추기 위해 내년 6.13 총선에서 꼭 승리하여 원외정당의 설움을 털어내고, 영남권을 맹주로 하는 정치세력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참석 당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혜진 기자 ang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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