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지민기자]음성군은 겨울철에 예상되는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2011년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내년 2월까지 이뤄지는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사고예방, 소외계층지원, 주민생활 불편해소,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시설 피해방지, 구제역 및 AI 방역 대책 등 총 6개 분야에걸쳐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동절기 안전사고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하여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대형건축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며, 동절기에 더욱 어려워지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순회모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월동비를 지원하고 공무원과 독거노인간 1:1 결연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급수 및 동파사고를 대비하여 비상급수 대책반을 운영하고 설해에 대비한 완벽한 제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구제역 및 AI 발생 예방을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별 축산담당자를 통해 주 1회 이상 담당마을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여 구제역 및 AI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knsnews.sky@gmail.com

이재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