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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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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선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0.20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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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구군 16개사업에 총사업비 7000만원 지원

[KNS뉴스통신=이정민 기자] 부산시는 ‘2017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16개 사업, 총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2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9개 구군 18개 단지에서 신청서류를 접수했다. 선정심사위원회는 주민 다수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사업, 공동주택의 특성이나 공동체 형성 및 회복에 적합한 사업,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업 등에 우수한 점수를 부여했다.

선정된 단지는 ▲중구 동아아파트 ▲부산진구 서면DS협성엘리시안 ▲북구 수정강변타운 ▲해운대구 롯데캐슬마스터Ⅱ, 트럼프월드마린, 두산위브더제니스 ▲금정구 삼한여명 ▲강서구 명지엘크루마레, 명지대방노블랜드, 엘클루블루오션6단지 ▲연제구 일동미라주리버, 부산센텀푸르지오, 유림아시아드 ▲기장군 정관신동아파밀리에, 기장한신그린코아, 정관협성르네상스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유형은 주민갈등해소, 화합·축제, 주민학교·배움, 생활공유, 관리비 절감, 친환경녹색, 혼합(2개 이상 사업유형) 등 7개다.

공동체 스스로가 사업유형을 선택해 기획할 수 있다.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총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부산시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입주민간 소통·화합하는 살기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eeds0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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