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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종합]동부, 전자랜드 꺾고 단독 선두 질주...윤호영 20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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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종합]동부, 전자랜드 꺾고 단독 선두 질주...윤호영 20점 맹활약
  • 박정묵 기자
  • 승인 2011.11.2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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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삼성 꺾고 3위 유지

[KNS뉴스통신=박정묵 기자] 프로농구에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원주 동부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었다.

동부는 2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정경기에서 전자랜드를 69-68로 이겼다. 이로써 동부는 올 시즌 14승3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고, 전자랜드는 4연패하며 8승 9패째를 올려 5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동부는 스코어에서 보듯 전자랜드와 진땀나는 승부를 펼쳤다. 그래도 동부에게는 김주성과 윤호영이라는 걸출한 스타플레이어가 든든히 지켰다.

이날 김주성은 16점을 올렸다. 내외곽에서 맹활약한 윤호영은 20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외국인 용병 로드 벤슨이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종료 2초여를 남긴 상황에서 윤호영의 자유투 1개 성공이 승리로 이어졌다.

반면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종료 5.6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켜 68-68 동점상황을 만들었으나 끝내 승부는 뒤집지 못했다.
 

한편 부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치러진 부산 KT와 서울 삼성의 경기는 KT가 59-54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올 시즌 12승6패로 3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삼성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결국 4쿼터 후반 뒷심에서 앞서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찰스 로드, 박상오, 조성민 등의 주전 선수들의 투지가 빛났다.

반면 삼성은 4승13패째를 기록해  9위 자리를 지켰다.
 

박정묵 기자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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