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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영산강변 황금빛 서창들녁...억새축제 걷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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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영산강변 황금빛 서창들녁...억새축제 걷기행사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7.10.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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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교에서 서창향토문화마을, 만귀정을 둘러보는 7Km 거리, 2시간 코스로 구성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21일 13시 ‘2017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가을 여행주간에 개최되는 걷기축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 코스는 극락교를 출발해 서창향토문화마을과 만귀정을 둘러보는 7㎞거리 2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새털같은 가을 하늘아래 억새가 휘날리는 도심 속 가을의 분위기를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한껏 만끽 할 수 있는 걷기 여행길이다.

참가자들은 영산강변의 억새와 황금빛 서창들녘을 따라 걸으면서 여유로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서창들녘의 생활 문화 공간을 더 가까이 체험하고 일상의 찌든 먼지들을 털어낼 수 있는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득 누릴 수 있다.  

억새축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뿐만 아니라, 완주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사전에 관련 행사정보 등을 확인하고 걷기여행을 떠난다면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영산강권의 생태자원인 서창들녘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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