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경북본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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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북본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장터'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10.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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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18일 본부 주차장에서 '함께하는 행복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8일 본부 주차장에서 행복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장터」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우수 농산물 업체, 구암동 주민센터 및 부녀회, 북부초등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공사 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북부초등학교 학생 풍물패 및 난타, 민요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도서, 육아용품, 생활용품, 신발 및 모자, 잡화 등 1,000여점의 다양한 중고물품과 경주 안강쌀, 한국여성농업인 의성군연합회의 마늘, 경산 청도반시 등 지역 대표 농산물 33가지 품목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구암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부침개, 모두부 등의 먹거리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먹는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며, 페이스페인팅 및 무료 풍선 나눔, 주민 노래자랑 및 무료 돋보기 나눔 등 다양한 어울림마당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사는 구암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취약계층 20여명에 총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이번 나눔장터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가 매년 “행복한 농어촌,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행복충전 활동을 전개하는 「농산어촌 행복축제주간(10월)」에 열려 더욱 더 의미가 깊었다.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행복 나눔장터는 공사와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조성 및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 날 모인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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