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정동영 국회의원(전주 덕진)이 고속도로 휴게소 내 패밀리코너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2000-3000원 패밀리코너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을 착한상품으로 지정하고 판매실적을 휴게소 평가와 연계시켜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는 루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패밀리코너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동영 의원실의 현장 조사 결과, 시중의 김밥집은 임대료를 포함해도 2000원~3500원에 판매하는 반면, 고속도로휴게소는 3000원~4500원을 받고 있다.
라면 또한 시중의 평균을 넘는 3000원~500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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