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하노이=AFP) 베트남의 북부 빈푹성에서 14일(현지시간) 무려 7.1kg의 남자아이가 태어나 화제다.
아이의 아버지인 트란 반 콴은 “의사가 아이의 몸무게가 7.1kg이라고 했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고 AFP에 전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의사가 앞서 태아의 몸무게를 5kg 정도로 예상했으나, 2kg이나 더 나갈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고 말했다.
아이의 이름은 트란 티엔 콴으로 지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라고 아이 아버지는 알렸다.
베트남에서는 2008년 기가 라이 성에서 약 7kg의 여아가 태어나 화제가 된 바 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적으로 가장 무거운 신생아는 1955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10.2kg의 아이다.
한편, 아이는 자궁절개 수술에서 회복 중인 어머니와 며칠 내로 집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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