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남민 기자] 경남 의령향교는 지역유림과 기관·단체장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향교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68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석전대제는 유교 제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제사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후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으며, 공자와 27인 선현을 추모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오영호 의령군수가 초헌관, 남도현 의령유도회군지부회장이 아헌관, 조윤규 의령향교부림지부장이 종헌관, 의령향교 허우근 장의와 강병문 장의가 분헌관을 맡아 제례의식의 예를 갖추고 헌작했다.
김남민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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