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2017 김천시 시민체육대회가 13일 김천시종합운동장에서 ‘미래를 향한 두드림’을 슬로건으로 화려하게 개최됐습니다.
김천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경북 도의회의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이춘근 김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 임원진, 그리고 각 기관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개막식 전행사로 군악대 퍼레이드를 비롯해 스포츠의 활력을 담은 아크로바틱 치어리딩 공연, 벽돌 격파 특수무술 시범 등이 있었습니다.
입장식도 화려했습니다.
1개의 읍과 14개 면, 그리고 7개 동으로 나누어진 김천시는 각 지역마다 화려하고 특색 있게 입장을 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축사 / 박보생 김천시장]
“우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박진감 있는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서 김천의 위상을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축사 / 이철우 국회의원]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 또 우리 김천 경상북도를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오늘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축사 / 김응규 경북 도의회의장]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각 종목마다 명승부가 펼쳐지는 스포츠대제전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축사 / 배낙호 시의회 의장]
“단합된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는 김천의 원대한 미래를 향해 성장과 발전의 동력을 계속해서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메인 체육대회는 열띤 응원 속에 메인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일반부 읍면동 대항인 100m 등 트랙경기 4종목, 단체줄넘기와 씨름 등 필드경기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올해 김천시민체전의 종합우승은 구성면에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최원창 구성면 면장]
“먼저 너무 기쁩니다. 우리 구성면은 처음으로 역대 종합우승을 했습니다. 저는 다른 마음은 없고, 우리 면민이 3100명입니다.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성적을 이뤄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준우승은 대신동, 3위는 봉산면이 차지했습니다.
율곡초와 아천초, 김천중, 어모중, 한일여중, 김천고, 한일여고가 학생부 각 부문에서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민이 화합하는 한마당 체전이 무사히 끝나 기쁘다”며 “화합한 마음으로 더욱 살기 좋은 김천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김천시민의 화합의 한마당잔치 김천시민체육대회가 행복도시 김천, 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새로운 힘이 되고 있습니다.
KNS 김천TV입니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