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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신고리 공론화위 결과 존중…언론, 추측보도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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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신고리 공론화위 결과 존중…언론, 추측보도 자제 당부”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0.16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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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무총리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6일)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된 것과 관련 “5·6호기 공사 여부에 대한 우리 사회와 정부의 판단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언론도 부정확한 추측보도를 자제하는 등 끝까지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3개월의 공론화 과정이 사실상 끝나고 결과 취합과 정리 등 절차만 남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가 이제껏 그랬던 것처럼 공론조사 결과 취합과 정리 같은 최종절차도 말끔히 진행해 주리라 믿는다”며, “공론화위가 어떤 결과를 내주시더라도 정부는 그 결과를 충분히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개월의 공론화 과정과 결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이룩한 또 하나의 성숙으로 기록되고, 향후의 숙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귀중한 선례가 될 것”이라며, “3개월 동안 여러 차례의 의견청취와 토론, 최종적으로는 2박 3일의 합숙 종합토론까지 거치며 모두 4차례의 조사를 마쳐주신 471명의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공론화위가 출범했을 때 기대와 우려를 함께 품었으나 공론화위는 소정의 과정을 기대보다 더 충실히 이행해 줬고, 우려를 많이 불식해 줬다”며, “그동안의 과정을 큰 잡음 없이 원만히 진행해 주신 공론화위 김지형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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