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부터 18일까지 조선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증가하고 있는 조선족 위기학생에 대한 대응 및 해결방안 모색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헤이룽장성 10개 이상의 조선족학교 상담교사와 담임교사 6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학교 상담 이론 및 상담 프로그램 소개, 아동·청소년 발달의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 집단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북3성 조선족학교 상담연수는 2013년 라오닝성을 시작으로 2015년 지린성, 2016년 헤이룽장성에서 실시했으며, 연수 만족도가높고 지속적 지원 요청에 따라 도내 전문상담교사 방문단을 구성, 연수를 진행해 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동북3성(라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 교육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기자재 지원, 상담 및 심리교육 연수, 학생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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