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진주시, 10월 축제 교통대책 ‘완벽’
상태바
진주시, 10월 축제 교통대책 ‘완벽’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7.10.15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행, 축제장 가는 버스 등 기대이상 효과
진주시 교통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셔틀버스가 10월 축제장에서 운행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 10월 축제에 제공된 관광객별 맞춤형 교통서비스가 시민에게는 교통소통을, 관람객에는 교통만족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 10월 축제는 유료화 이후 성공한 축제로 자리 매김하는 원년이 되었지만 그 뒤에는 축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자리를 펼친 교통대책이 있었다.

시는 교통종합상황실에서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상태, 축제장 주변 거리의 보행안전, 주요 교차로 교통흐름 등을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해 교통으로 인한 시민과 관람객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첨병 역할을 했다.

올해 획기적으로 교통대책에 반영한 진주시의 관광객별 맞춤형 교통서비스는 교통 통제보다 대중교통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자가용 운행 안하기 동참 호소는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축제기간 중 시내버스 17대 임시 증차 운행과 시내버스 앞면에 축제장 가는 버스 안내판을 부착 운행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아가는 시민들은 자주 오는 시내버스를 탈 수 있었다.

또한 외지 관광객을 위해 임시주차장 17개소와 무료 셔틀버스로 관광버스 53대를 도입 운영함으로써 진주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진주교와 천수교에 설치한 앵두터널이 보행자 안내 및 안전을 확보해 전면통제를 해제함으로써 교통의 오랜 체증을 해결해 완벽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교통 자원봉사자, 경찰, 공무원 등 1,3000여 봉사자들이 10월 축제기간 주‧야간으로 노력했다”며“잦은 비에도 진주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