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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남배우 ‘누구?’... 논란 속 ‘카와노 토모히로’ 충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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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남배우 ‘누구?’... 논란 속 ‘카와노 토모히로’ 충격 재조명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10.1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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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성추행 남배우 / 카와노 토모히로)

유명 남배우가 영화 촬영 도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14일에 이어 15일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성추행 남배우’가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성추행 남배우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일 남배우의 추악한 성추행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카와노 토모히로가 10대 소녀 차에 태운 뒤 신체 접촉 및 강제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겸 베이시스트 카와노 토모히로는 도쿄 한 길거리에서 “연예계 쪽 일을 하고 있다.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한 10대 소녀를 유혹 차에 태운 뒤 약 20분 동안 감금, 소녀의 하반신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

이를 현장을 지나던 사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카와노 토모히로는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이후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ㅂㅂ원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연예계 생활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법원은 상대 여배우를 성추행한 남배우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주문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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