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5차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KNS뉴스통신=김경현 기자] 2017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나고 4차전을 준비하는 경기전날,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진심어린 기원을 드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원하며 응원을 하러 인천에서 온 박모씨와 경기도 광주에서 온 손모씨는 우천취소임에도 불구하고, 5년만에 진출한 롯데자이언츠의 가을야구에 있어서 보다 선수들도 그리고 구단도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주기를, 팬들의 입장으로 기원한다며 경기가 치뤄질 마산야구장에 진심을 담은 기원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인천에서 온 박모씨, 그리고 경기도 광주에서 온 손모씨는 "양팀 모두 부상없이 선의의 경쟁의 롯데와 NC 뿐만아니라 KBO 전구단 팬들이 주목하는 만큼 열정적이고 서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확언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토록 주목되고 있는 열정적인 팬들이 있기에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해마다 증가되는 관중수, 경기문화가 보다 성숙해지는 모습들이 보여지는 것 같다.
김경현 기자 sultang100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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