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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201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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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201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열려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1.2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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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소녀시대 페이스북

[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스타들과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1일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개그맨 박수홍과 박은영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신영균, 음악프로듀서 이수만, 가수 하춘화가 은관문화훈장을 작곡가 겸 연주가 신중현, 성우 오승룡, 방송작가 유호 씨가 보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오랜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 수여된 영광의 순간 국내외에서 찾아와 객석을 가득 메운 2,500여 명 팬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회째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문화훈장 수훈자뿐만 아니라 김건모, 이병헌, 박진영, 유동근 등 유명 대중문화예술인들과 소녀시대, 비스트, 김병만 등 젊은 대중문화예술인들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한 축하 공연은 신 한류를 이끌고 있는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비스트, 원더걸스, 빅뱅의 태양 등 화려한 아이돌 스타들의 공연으로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뜻 깊은 특별 공연도 펼쳐졌는데 아코디언 연주자 심성락과 기타리스트 함춘호, 뮤지션 하림, 슈퍼쥬니어 예성이 함께 주옥같은 OST를 연주하고 문화훈장 수훈자 신중현의 아들인 신대철, 신윤철, 신석철이 동료 연주자들과 함께 신중현 히트곡으로 구성된 헌정 공연을 선사하면서 막을 내렸다.

한편 해외 스케줄을 급히 조정해 시상식장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수만, 박진영, 비스트, 씨엔블루는 당일 공항에 도착해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이병헌은 공항에서 도착하자마자 시상식장으로 달려와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는 최근 페이스북에 ‘사람을 울리는 개그맨 김병만’이라는 글을 통해 대중문화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표현한 바 있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을동 의원, 조윤선 의원 및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등 각계각층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대중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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