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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장 제주 '4.3평화공원' ...올해 벌써 20만 56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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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장 제주 '4.3평화공원' ...올해 벌써 20만 56명 다녀가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11.22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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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광휴양지 및 항일 유적 그리고 역사의 현장 등 다목적 벨트화로 방문객 증가해

[KS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제주 4.3평화공원 방문객이 올해 벌써 20만 56명으로 연간 목표 22만 명을 넘어 연말까지 23만 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 사진ⓒ43평화공원 홈페이지
▲ 전국 청소년 4.3체험교실   ⓒ 43평화공원 홈페이지
  

 

 

 

 

 

분야별로는 다른지방 청소년단체가 9만 1,879명(42.1%)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1,735명(0.8%)도 다녀갔다. 제주4.3평화기념관 개관 첫해인 2008년 12만 3,382명을 기록한 이래 2009년 13만 7,969명, 지난해 20만 2,02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방문객 증가는 4.3평화공원 부근의 자연휴양림, 생태관찰원, 돌문화공원 등을 벨트화 하는 한편 조천읍 북촌리 너븐숭이 기념을 비롯 낙선동 4.3성, 항일기념관, 섯알오름 학살터(백조일손 유적지), 성산포 터진목 학살터 등을 역사 교육의 장으로 연계하는 홍보활동을 꾸준히 벌인 결과다.

4.3평화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과 평화의 성지로 도내외 방문객들에게 제주4.3을 올바르게 알리고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전파하는 평화와 인권교육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자료제공: 제주특별자치도청 4.3공원관리팀 064-710-8451, 제주도정뉴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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