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시의원 “연말까지 1만명 서명받아 서울시 전달”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면목선 도시철도 조기착공 추진 주민위원회(주민위, 상임대표 김태수 서울시의원)가 지난달 29일 면목역광장에다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도시철도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해 1000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1일) 김태수 의원에 따르면, 김 상임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의 주민위 회원들이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면목선은 지하철 연장선’ 등이 새겨진 피켓을 들고서 서명 동참을 독려했으며 서영교 국회의원, 조희종, 조회선 중랑구의원 등이 방문해 주민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민위는 면목선 추진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동대문구와 연계를 통한 홍보와 블로그 개설 등 SNS 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중랑구 지역 단체와 연대해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연말까지 1만명을 받아 서울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수 의원은 “주민위는 추석 여론이 면목선 도시철도 촉구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서명운동을 펼쳤다”면서 “앞으로 주민위는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면목선이 반드시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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