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 경찰서와 옥산면 코오롱 하늘채 인증식 가져
[KNS 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1일 옥산면 소재 코오롱하늘채 아파트에서 경찰관과 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최우수주차장’ 인증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최우수주차장’이란 대형마트·아파트 주차장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현장 진단·분석 및 보완으로 여성과 노인상대 등 강력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민간의 자발적인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시외권 거주지역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주차장 내 비상벨(74개) 시인성 확보, 과속방지턱(4개) 설치, 지상도로 서행유도 표지판(8개) 등을 설치했다.
특히 야간 취약시간대 범죄예방 홍보를 위한 LED로고젝터를 정문과 후문 등 2곳에 설치해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곳으로 주민들은 범죄로부터 안전해 보인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청주시의 아파트 중 최초로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으로 인증을 받게 되어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건사고 없는 명품 아파트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소식 흥덕경찰서장은 "지역 공동체 참여치안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범죄예방 환경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체감치안 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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