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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추석 이후 자유한국당 20대 청년 지지율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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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추석 이후 자유한국당 20대 청년 지지율 20.7%”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10.1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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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안보위기와 일자리 문제 걱정에서 나온 결과
자유한국당이 추석연휴 20대 지지율이 20%대로 진입한 것은 안보와 일자리 때문이라고 해석한 홍준표 당 대표.<사진=장효남 기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늘(11일) “지난 추석연휴 이후 공식 여론조사기관이 우리당 지지율이 20%고 20대 지지율이 20.7%라고 발표했다”면서 “20대가 우리 쪽으로 급속히 쏠리게 된 배경은 첫째가 안보위기이고 두 번째는 일자리 문제”라며 그 이유를 부여했다.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대표는 “나는 여론조사를 대선 때부터 잘 믿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지난 추석 연휴에 반가운 소식은 공식적인 여론조사 기관에서 대선이후 우리당 지지율이 20%라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20%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무적인 사실은 9월 4주차 연휴직전에 우리당 20대 지지율이 9.1%였지만 연휴기간이 지난 후에는 20.7%로 올랐다”며 “자유한국당을 싫어하는 언론에서는 늘 20대 지지율이 한 자리 숫자도 안 되는 정당이라고 매도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20대 지지율이 9.1%에서 폭발적으로 우리 쪽으로 급속히 쏠리게 된 배경은 첫째가 안보위기”라면서 “20대들한테 가장 예민한 안보문제가 자신들의 문제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이 정부에 안보대책에 대해서 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 번째 이유를 일자리문제로 지적하면서 “이제 연말 다가오면 전부 자신들이 취업하고 새로운 생업을 찾아 떠나야할 시점이 다가오는데 일자리는 줄어들고 나라경제는 자꾸 몰락을 하고 그것에 대한 걱정으로 나는 봤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번 국감기간동안 13가지 무능과 5대 新적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헤쳐서 국민들이 이 정부의 실상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이번 국감에서 자유한국당이 무엇을 할 것인지 보여주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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