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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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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화합’ 한마당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7.10.1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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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전경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오는 15일은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일이다.

전북대는 지난해 개교7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구성해 기념음악회,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북대의 칠순잔치에는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정부기관 및 정계 주요 인사, 국내 주요 대학 총장 등이 공식 초청됐다.

공식 행사에서는 김재민 교학부총장이 70년간 전북대가 걸어온 길을 소개한다.

이남호 총장의 70주년 기념사와 함께 수많은 내·외빈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전북대 최우수학과 및 우수부서 등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교수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체 내·외빈이 손을 맞잡고 전북대 교가와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면서 공식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공식 기념식 이후에는 대학과 지역, 그리고 세계가 하나 되는 공연 한마당이 이어진다. 

대학 측은 이 공연에 인근 마을 주민과 소외 이웃 등의 지역민과 대학 동문, 발전기금 기부자, 학생 등 모두 1,400여 명을 초청했다.

공연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민속의상 퍼레이드도 무대를 수놓는다.

삼성문화회관에서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한 ‘도전과 열정’ 음악회가 열리고, 박물관 역사관에서는 개교 70주년 특별 사진전, ‘최명희 작가의 『혼불』과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 등 문화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천년의 웅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역사적인 개교 70주년을 맞았다”며 “전북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이 지난 70년의 성장을 주춧돌 삼아 성숙을 향한 100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junseoul72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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