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평택지제역(SRT)~강남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 심의에서 수도권 신도시의 예상수요, 교통여건,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택지제역(SRT)~강남역을 신설 노선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평택시민들은 이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없어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신설 노선은 평택지제역~서정리역~송탄시외버스터미널~강남역~양재역으로 올해 10~11월 사업자 선정 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운행을 시작할 방침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및 시내버스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강남)간 출퇴근 시간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유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광역급행버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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