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천시 존치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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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천시 존치 협조 요청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10.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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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두번&#5176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일 오전 시장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과기부가 과천시에 존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그돋안 행정안전부 등에 과기부(구 미래창조과학부)의 과천 존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와 면담을 추진해왔고 지난 2015년 9월 정부배치고시를 통해 과천에 잔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과기부의 세종시 이전이 명시됨에 따라 과기부의 존치 여부가 불투명해진 실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청사내 방위사업청,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입주해있고 최근 건설 중인 지식정보타운과 인근 도시의 IT 관련 기업 등이 위치한 지역 여건 감안 시, 과기부가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시·공간적 제약 및 집적이익 감소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4차 산업 중심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과기부가 과천에 존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또 "과기부 과천 존치와 연계해 정부과천청사앞 유휴 국유지에 4차 산업 관련시설을 유치해 시가 4차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수도권 지능정보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과기부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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