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는 지난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인천서구협의회 출범식’ 및 ‘2017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대행기관장), 심우창 서구의회의장, 자문위원, 주요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사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를 통한 활동다짐, 회장 취임사, 주요내빈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18기 첫 정기회의에서는 민주평통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간부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18기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이라는 활동목표와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활동전략 아래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2년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유정학 18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단히 노력하다보면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평화통일의 길이 반드시 열릴 것”이라며 “그 길을 자문위원님들께서 함께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청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로, 총 74명의 위원 중 신규로 위촉된 회원은 37명이고, 연임 회원도 37명”이라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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