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SAS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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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들 SAS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서 '금상' 수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9.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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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명대학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 학생들이 ‘제15회 SAS 분석 챔피언십’최종 결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나도 몰랐던 나의 취향을 찾다, 모바일 행동 기반의 개인화 비디오 콘텐츠 추천 분석’을 주제로 SAS코리아가 주관하고 LG유플러스가 후원했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620여 명, 320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고, 8월 31일 1차 마감을 통해 2차례의 심사를 거쳐, 26일 서울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가졌다.

본 대회에서 계명대 최인혁(경영정보학전공 3), 이원석(통계학전공 3), 이우창(통계학전공 3) 3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금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정보통계학과 팀이 차지했다. 은상은 이화여대, 동상은 강원대, 동국대, 서울대/이화여대/홍익대 3개 팀이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SAS 인-메모리 스태티스틱스,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활용했다.

계명대 학생들은 빅 데이터를 분석해 최종 발표하는 자리에서 VA인터렉션 기능을 활용해 시각화를 한 부분과 배우변수를 새롭게 만들어 모델링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성별과 연령대 별로 선호 프로그램과 시청시간대를 분석해 내 LG유플러스 가입자들에게 추천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연령별로 맞춤형 요금제를 통한 마케팅 전략도 제안 했다.

최인혁 학생은 “데이터 분석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팀원들과 함께 실제로 배운 것을 활용하며, 인정도 받으니 기쁘다”며, “금상이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첫 도전 결과로 충분히 만족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SAS 분석 챔피언십은 SAS코리아가 차세대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해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SAS정규 교육 이용권이 제공되고, SAS코리아와 LG유플러스의 인턴십 및 신입사원 선발 시 가산점이 혜택이 주어진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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