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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미래발전 시책사업 발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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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미래발전 시책사업 발굴 머리 맞대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9.2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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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미래 성장을 견인할 214건의 2018년 시책구상 보고회 가져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홍성군은 27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책 논의를 위한 ‘2018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군정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7월 1일자 조직개편 후 처음 실시되는 시책구상 보고회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참신한 신규 시책 발굴에 머리를 맞대왔다.

군은 2018년은 새 정부 출범 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첫 해인만큼 정부의 4대 핵심 분야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 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등에 발맞춰 군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심했다.

군은 ▲홍성군 시니어 파트너즈 사업,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스마트 미디어 지원센터 운영, 4차 신 성장 및 외자유치 단지 조성 ▲어린이 놀이터 운영, 내포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 홍예공원 친수 공간 조성 ▲2018년 홍주천년 기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국․도정 기조에 맞춰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사는 지역경제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 확대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고품질 맞춤형 고용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홍성 이미지를 강화해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자립경제 기반을 구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청 이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최근 5년간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보육 시설 설치로 육아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인구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

2018년 홍주천년을 맞아 ‘홍주천년 대축제’ 등 홍성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 확립을 위한 시책 추진은 물론 ‘시’ 승격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밖에도 원도심 활성화, 관광객 유치 사업, 서민 생활 안정, 도시환경 개선,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에도 부서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석환 군수는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해야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서별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군민을 위한 정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에 대한 군정자문단의 의견 및 보완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내년에 예산에 반영․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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