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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련단체, 재정 확충 요구 지지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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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련단체, 재정 확충 요구 지지성명서 발표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11.1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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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방위의 ‘문화재정 확충 촉구 성명’ 지지 의사 밝혀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30개 관광 관련 단체는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문화재정 확충 촉구를 위한 성명』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관광분야에 대한 재정 확충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관광 관련단체는 지지성명서에서 당초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까지 관광분야 재정을 정부 재정(326조원) 대비 0.37% 수준(1조 2,000억 원)까지 확보한다고 했으나 최종 안의 규모는 0.29%인 약 9,70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2012년은 외래관광객 1,100만명 유치 달성과 휴일 제도 선진화와 국민 여가문화 정착, 관광 소재 및 상품 개발, 관광여건 개선사업 등 관광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이기 때문에 정부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관광산업은 공연ㆍ예술, 콘텐츠, 스포츠, MICE, 의료, 생태 등 타 산업과의 융ㆍ복합으로 파급효과를 유발하며, 특히 고용유발 효과는 0.0107로 전 산업 평균(0.0088)을 훨씬 상회해 고용창출과 부가가치 창출 능력과 외화가득률이 매우 높은 산업임을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으로 한국에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임에도 정부가 관광분야에 대한 재정 확충을 미룬다는 것은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우를 범할 수 있다며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관광분 예산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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