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토론토=AFP) 23일(현지시간) 영국의 해리(Harry) 왕자가 제3회 인빅터스 게임즈(Invictus Games)을 토론토서 개최했다.
인빅터스는 전쟁이나 파병에서 부상당한 상이군인 및 퇴역 군인을 대상으로 한 경기다. 작년 플로리다에서 주최된 게임에 이어 올해는 17개국에서 약 550명의 인원이 선수로 참여했다.
해리 왕자는 개막 연설을 통해 "본 경기는 전쟁을 끝마친 군인들에게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려는 동시에 그들의 헌신과 인내를 본받기 위한 것"이라 역설했다.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 또한 "인빅터스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이들을 기릴 수 있는 멋진 행사"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해리 왕자는 미국 배우 메건 마크리(Meghan Markle)와의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최초로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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