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은 22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세계 최대의 지속가능발전 도전과제에 대응하고자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SDGs 시대에 따른 식량안보 및 농촌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SDGs의 두 번째 목표 기아종식의 세부목표인 기아종식, 식량안보 달성, 영양상태 개선 및 지속가능 농업 강화(End Hunger, achieve food security and improved nutrition and promote sustainable agriculture)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시현 한국농촌경제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을 포함한 선진 공여국의 식량안보 체제와 식량지표에 대한 지표를 설명하고, 개발도상국의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경구 한국농촌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개발협력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김길웅 국제지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 및 토론자, 참가 학생 및 일반인들과 주제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탄자니아, 우간다, 모잠비크, 네팔, 베트남 등 경북대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유학생 및 연수생과 국제개발 및 ODA 분야에 관심 많은 공공기관, NGO, 연구기관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은 두 번째 목표 달성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연구경험 및 지식 공유‧교류를 통해 SDGs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