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7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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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7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9.2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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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부터 24일동안 3일간 경북 구미시 금오산 공영주차장 내에서 개최
22개 시군 대표마을이 참여하여 숨겨둔 마을이야기를 들려주는 도민 화합의 장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공동 주최, 대구신문사 주관으로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 금오산 공영주차장 내에서 도내 22개 시․군 대표마을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7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경북마을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이와 연계하여 체험관광, 지역특산품 홍보마케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이다.

경산시의 대표마을로는 발해 대조영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경산 송백2리 발해마을이 선정되었다. 태씨 성을 가진 37가구 80여명이 모여 사는 발해마을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역사 의식을 심어주는 학습현장의 가치가 있다.

행사장은 도내 22개 시군의 숨겨둔 스물두편의 마을이야기로 제작된 마을 홍보관을 비롯한 마을 주제관, 마을먹거리 대항전, 마을스토리 공연, 마을문화잔치 한마당, 그리고 각 시․군의 지역특산품을 한 눈에 만나 볼 수 있는 특산품 판매관 등 총 54개 부스로 구성․운영되었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지정된 도무형문화재 제41호 “보인농악”을 마을스토리공연으로 선보이며 마을먹거리로 경산대추한과를 비롯한 대추 초콜릿, 대추 발효초, 대추 슬라이스 등을 출품하고 시식 제공한다.

경산시는 이번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를 통해 마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우리시의 문화․관광자원 및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며 볼거리, 먹거리, 이야깃거리가 있는 마을 문화를 관광산업에 접목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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