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더욱 소외감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구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구 주안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 선물세트 40상자를 기탁했다고 오늘(22일) 전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고 한다.
회원들은 매년 명절마다 주안지구대 인근 주안4·7·8동에서 이웃돕기 후원을 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사랑 나눔 봉사활동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태호 생활안전협의회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단한 후원은 아니지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같은날 숭의2동에 위치한 한사랑할인마트는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30포(1포 10kg)를 전달했다.
또한, 한사랑할인마트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도 사랑의 쌀 20포를 전달했다고 한다.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박달순 한사랑할인마트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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