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곽홍희 기자] 실무 교육 중심으로 방송, 예술, 공연계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이 재외미디어연합과 MOU를 체결했다.
지난 21일 한예진에서 진행된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식’에는 한예진 박광성 총장을 비롯해 김강민 본부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재외미디어연합에서는 박명규 회장과 진교남 부회장, 김동선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재외미디어연합은 국내외 한인미디어를 기반으로 모국과 181개국 재외국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거주 국가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를 주무관청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방송제작사에는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콘텐츠 확보가 어려워 경쟁력을 잃은 해외 한인방송사에는 우수한 한류방송콘텐츠를 제공하여 상생의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재외미디어 연합이다.
한예진은 재외미디어연합에 방송관련 재교육과 더불어 인력을 제공하고 재외미디어연합은 한예진 재학생들에게 취업과 실습, 견학을 통하여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는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MOU체결식을 마쳤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서로 협력하여 미디어 발전과 인재 양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예진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성우, 공연 예술, 실용음악, k-pop, 연기예술, 뷰티예술, 모델, 영화제작, 음향예술, 방송 연예, 아나운서/ MC, 광고홍보, 영상 시각 디자인,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웹 모바일, 실용무용, 사진예술 등이 있다.
곽홍희 기자 bin09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