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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대통령·민주당, 급할 때만 읍소 말고 협치 실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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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대통령·민주당, 급할 때만 읍소 말고 협치 실천하길”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9.2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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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22일)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가결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급할 때만 읍소하지 말고 국회의 합리성을 존중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협치를 실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 인천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당은 정치적 계산이나 이념의 틀이 아니라 철저히 실천하는 중도의 잣대로 답을 찾아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대한민국을 위해, 사법부를 위해 큰 길을 열어준 것”이라며, “우리당 의원들이 국민 뜻을 받아 사법부 독립과 사법부 개혁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국민만 보고 사법부 개혁과 독립을 위해 어려운 판단을 내려준 의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에도 꼬인 것을 풀어내고 막힌 것을 뚫은 건 국민의당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들 지켜봤듯 국민의당은 이념정당이 아니라 문제해결 정당이다. 우리는 어제 표결처럼 국민의 상식, 시대의 원칙을 새기며 최선의 해법을 추구한다”며, “옳은 것은 협력하고 잘못된 것은 대안을 갖고 강력히 견제하는 강력한 야당, 강력한 중도개혁 구심으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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