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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문화제 기간 ‘달빛 속 박물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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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문화제 기간 ‘달빛 속 박물관’ 운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9.2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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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내달 5일 석장리박물관... 무료입장
달빛속 박물관 음악회<사진=공주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 석장리박물관에서 야간 개장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달빛 속 박물관’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는 달빛 속 박물관의 주요프로그램은 달빛 속 음악회, 가족과 함께하는 구석기 밤을 거닐다, 석장리베이커리, 구석기동굴탐험, 석장리 캘리그래피, 구석기에서 보내는 느린 편지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

‘구석기 밤을 거닐다’는 석장리 유적 설명과 유물 찾기 탐험 등 전문 강사와 함께 구석기 시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20팀을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받아 진행된다.

특히 10월 1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달빛 속 음악회는 소프라노, 타악기 앙상블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박물관 야외 유적에서 개최되며, 음악회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타악기를 연주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석장리 구석기유물모양의 쿠키를 만들어보는 석장리베이커리(9월 30일)와 캘리그래피 체험(10월 2일)은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바로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다.

한편, 석장리박물관은 강과 유적, 박물관 구석기조형물들의 빛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가진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평소에는 박물관 유물과 석장리 유적 보존을 위해 야간 개방을 하지 않는데 달빛 속 박물관 기간 동안만 야외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 및 접수방법, 체험료 등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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