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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위원장 “전광판, 심폐소생술 홍보교육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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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위원장 “전광판, 심폐소생술 홍보교육에 효과적”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9.21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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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모습.<사진=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더불어민주당)이 21일“1∼2분의 짧은 심폐소생술 영상이 전광판에 반복 표출되는 것만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광판의 공공광고 활용을 주문했다.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라이나전성기재단, 기동민 국회의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주최한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세미나’에 김 위원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석해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세미나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안전 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옥외전광판의 우수한 메시지 전달력에 주목하고, 공익광고 전광판을 시민안전을 지키는 홍보매체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24시간 실시간 광고 송출이 가능한 옥외광고판은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을 알리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매체임에도, 현실에서는 단순한 정책홍보도구로 활용되는 데 그치고 있다”며 “1∼2분의 짧은 심폐소생술 영상이 전광판에 반복 표출되는 것만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옥외전광판의 안전 관련 홍보 표출 비율을 전체 공공광고 할당량의 30%로 법제화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기본이 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영상’을 반드시 표출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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