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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스포츠 '파크골프’ , 파크골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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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스포츠 '파크골프’ , 파크골프란?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1.17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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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파크골프는 장애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의 개념에 골프(Golf)의 게임요소를 합쳐 협소한 공간에서도 어린이,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구성한 커뮤케이션 스포츠이다.

장애인들에게 있어 운동은 매우 필요한 부분이지만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운동종목은 극히 제한적 일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 파크골프는 걷고 휘두르는 등 단순해 처음 배우는 장애인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파크골프교실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청각장애, 신장장애, 지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서로 경기를 즐기는 것은 물론 아동, 노인 등 일반시민과도 교류전을 즐기는 등 날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과 재활서비스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통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파크골프 교실은 그린스포츠로서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스포츠지원센터에서는 장애로 인해 움직임에 제한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서울시는 장애인 재활체육은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재활활동에도 많은 효과가 있어 건강복지도시 서울 구현을 위하여 장애인 생활 체육 및 재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파크골프는 일반골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기 규칙, 에티켓 등은 일반 골프와 차이가 없다. 다만 골프장의 규모가 일반 골프의 50/1~100/1 면적을 활용하고 있고 총 18홀로 이루어져 있으며 1홀당 최대 거리가 100m 미만이다.

또한 골프에 사용되는 클럽은 1개이며 공은 일반 골프에 비해 조금 크고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일반 골프와의 차이점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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