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정규직 전환 위한 추진단 및 전환심의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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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규직 전환 위한 추진단 및 전환심의위원회 구성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09.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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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추진단과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20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8월 15일 교육분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정규직 전환을 위한 추진단을 자체 조직했다. 추진단 내에 자문기구를 설치해 도의회, 노동조합,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청취 및 자문도 진행한다.

전환심의위원회는 자체 내부위원 당연직 4명, 학교 현장 대표 학교장 1명, 교육 분야 전문가(교수) 1명, 고용노동관서의 인력풀을 활용한 인사․노무관계 전문가 1명(공인노무사),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2명(교수), 노동계 추천 인사 1명(공인노무사) 등 총 10명을 전환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전환 심의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 파견·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구성도 오는 10월 중 시작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최병룡 복지법무과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업무는 교육부 및 중앙정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충실하고 신중하게 접근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해관계자들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전환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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