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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문화예술특화거리, '방배사이길 공방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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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문화예술특화거리, '방배사이길 공방축제' 개최
  • 정진우 기자
  • 승인 2017.09.19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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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리풀 골목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인 '방배사이길 공방축제'
공방, 카페, 갤러리 등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
져녁 7시에는 '사이길 마실 콘서트 개최'로 감동 전해

[KNS뉴스통신=정진우 기자] 2017 서리풀 골목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인 방배사이길 공방축제가 19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특화거리 방배사이길에서 개최됐다.

서리풀 골목 페스티벌은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서리풀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거리와 골목마다 문화와 예술을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하나 되며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 발걸음을 하고 있다.

골목 프로그램인 방배사이길 공방축제는 갤러리, 카페, 공방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문화예술 특화거리인 방배사이길에서 펼쳐졌다. 사이길 마실 콘서트, 공방 체험, 작품 전시,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돼 골목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공방, 카페, 갤러리 등은 플리 마켓이나 원데이클래스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배사이길 공방축제에 참여한 지앤퍼퓸 향수공방 김해님 직원은 "디퓨저, 캔들, 스프레이 등을 플리 마켓으로 판매하고 있고 향수 만들기 체험 교실을 원데이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세라워크 이은정 매니저는 "서리풀 골목 페스티벌 기간에 방배사이길 공방들도 참여하게 됐다. 이번 기회에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공방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픈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해마다 서리풀 골목 페스티벌에 관심이 많아서 보다가 공방 원데이 클래스가 있길래 체험하게 됐다. 그림에 소질은 없는데 직접 해본다는 것이 재미있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저녁 7시에는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사이길 마실 콘서트'가 개최됐다.

사이길공방협의회와 함께하는 사이길 마실 콘서트를 기획하고 주최한 아이엘 음악학원 김하연 원장은 "방배동사이길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공방거리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곳은 아이들이 많이 오고 가는 거리이기도 하다. 다양한 공간에서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으로 어린이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동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페스티벌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방배사이길 공방축제는 IMH 컴퍼니, 아이엘음악학원과 사이길공방협의회가 주최하고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다. 

한편, 2017 서리풀 골목 페스티벌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정진우 기자 upright1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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