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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로드', '미운오리'서 백조로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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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로드', '미운오리'서 백조로 '펄펄'
  • 박정묵 기자
  • 승인 2011.11.1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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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30점 21리바운드로 전자랜드 격파...SK, 모비스에 역전승

[KNS뉴스통신=박정묵 기자]프로농구 부산KT의 찰스 로드가 화려한 백조로 날개짓을 시작했다.

KT의 찰스 로드는 1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부산 KT가 인천 전자랜드를 76-59로 이기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찰스 로드의 활약 덕분에 KT는 시즌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외국인 용병 찰스 로드였다. 이전까지 럭비공 활약으로 전창진 감독의 애를 태웠던 로드는 온데 간데 없이 화려하게 백조로 비상했다.

찰스 로드 이날 착실하게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면 이날에만 30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도 21개나 잡아내는 확약을 펼쳤다. 이에 KT는 전반부터 전자랜드를 몰아부쳐 전반에만 44-25로 근 20점 차까지 벌려노으며 승리를 예감했다.

이후에도 로드의 확실한 골밑 장악이 이뤄지자 외곽에서는 박상오 등의 3점슛이 터졌고, 이전까지 슬럼프 기미가 보이던 해결사 조성민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 결국 전자랜드를 완파했다.

한편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SK가 울산 모비스를 80-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7승7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SK는 이날 경기에서  그동안 슬럼프를 겪던 김효범이 대활약했다.

김효범은 21점을 상대팀 림에 꽂아넣으며 내외곽을 회저었다. 특히 이날 김효범 터뜨린 3점슛은 무려 5개로 승부처마다 터졌고, 알렉산더 존슨도 28점을 기록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효범이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터뜨린 역전 3점슛이 이날의 승부를 갈랐다.

 

 

박정묵 기자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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