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분당을)이 ‘학교 공기질관리 최적방안 도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손종렬 교수가 ‘학교 미세먼지 관리 체계 구축의 과제 및 방안’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윤규 선임연구위원이 ‘학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효과적 방안’을 정자초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부산교육청 정찬규 장학관은 ‘학교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 좌장은 김윤신 건국대 석좌교수가 맡았으며 임영욱 연세대 교수,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과장,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 이상보 과장, 문명희 에코맘코리아 본부장, 김민수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 대표, 이미옥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 대표, 차상민 케이웨더 공기지능센터장 등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노출 정도가 높은 전국의 초등학교 350여 곳 안팎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시범 사업이 연내 시행될 예정”이라며 “시행에 앞서 학교 공기질 관리 최적방안 도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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