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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충북진로교육원, “나의 꿈, 나의 미래” 여는 진로직업체험 힘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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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충북진로교육원, “나의 꿈, 나의 미래” 여는 진로직업체험 힘찬 스타트!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7.09.1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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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현중 비롯 학생 304명, 10개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
진로교육원 정면 <사진=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은 19일 오전 청주의 서현중 학생 240명을 비롯 운동중 30명, 충주 주덕중 34명 등 총 304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번째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일 개원해 그동안 체험마을 시설 마무리와 체험과정 프로그램을 보완했고 진로상담과 진로체험 진행자에 대한 연수교육과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각종 준비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체험활동에 들어갔다.

진로체험은 보건의료마을을 비롯해 항공우주마을, 로봇기술마을, 인문과학마을, 디자인마을, 창업경영마을, 방송영상마을, 문화예술마을, 멀티스마트마을, 진로상담마을 등 총 10개 체험마을에서 3~4개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40여개의 전문 직업체험실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진로직업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이건수 기자>

이날 오전 첫 체험활동에 들어간 청주 서현중 학생들은 자신이 체험해보고 싶은 마을을 사전에 신청해, 평소 궁금했거나 체험해 보고 싶었던 직업을 각 마을 담당교사와 안내로 신기해하며 진지하게 체험에 열중했다.

문화예술마을에서 뮤지컬을 체험한 윤상엽(서현중‧1학년)군은 “TV로만 보던 뮤지컬을 선생님 안내 받아 체험마을에서 친구들과 대본도 쓰고 조명이나 음악, 안무도 구성해서 무대에 서니까 재미도 있었고 좋은 경험을 얻어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서 2번째로 진로교육원이 설립돼 충북 도내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직업체험을 하게 되는데 오는 12월 말까지 1만60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미 체험 신청을 마쳤다.

김기탁 충북진로교육원 초대원장은 “전국 유일의 폐교를 활용한 진로체험 교육기관으로, 단순한 직업체험이 아니라, 주어진 미션을 팀별로 수행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고 활동하는 속에서 진로세계를 깊이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zang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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