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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혁신과 통합, 개방형 통합전대로 지도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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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혁신과 통합, 개방형 통합전대로 지도부 선출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1.16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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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이해찬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는 16일, 신당 지도부 선출과 관련 "연석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겠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탑재한 스마트 정당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도부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도 개방형 통합경선에 대해 긍정적이다.

실무협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관계자는 "당 내부에 통합의 방식과 경로에 대해 이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 아직 단정하기는 조심스럽다"며 "그런 방안에 대해 우리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안에서는 정동영 최고위원과 문학진, 이종걸 의원 등이 이런 식의 개방형 원샷 통합경선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당원과 국민이 누구나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경선에 대해 민주당 당원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은 여전히 ‘민주당 독자 전당대회’를 주장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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