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영종 기자]영광군은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제2회 영어경시대회 우수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어학연수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선발된 학생은 세계 공통어인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부여와 영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영어경시대회에 초‧중‧고등학생 458명이 참가해 듣기‧읽기 능력 평가인 필기 시험과 말하기 시험(Speaking Tes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다.

특히, 올해는 읍 소재, 면 소재 학교 및 저소득층 학생으로 구분해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2명을 공평하게 선발했고, 영어교사 1명을 포함한 27명이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1개월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소재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와 문화체험활동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군 학생들의 영어활용능력 등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예체능 특기학생 육성,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 등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