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해 담양 농정방향과 현안과제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사업 설명과 농업회의소 설립, 위생농업 실현 등 농정현안에 대한 여성농업인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농업회의소 설립, 청결·위생운동 추진, 농업여견 개선, 담양 농산물 관내 판로개척 등 의견수렴 결과를 중장기 농업발전 계획과 2018년 신규시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농업발전 토론회는 분야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돼 농민단체, 원예분야, 축산분야, 이번 여성농업인단체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여성농업인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 뜻 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발전 토론회를 열어 농업인들과 소통으로 상생하는 희망찬 농업‧농촌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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