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추석명절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청소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전철역, 버스승강장, 중심상가 등 다중 집합장소내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시 외곽지역,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환경미화원과 흡입차량을 집중 투입해 정비할 방침이다.

또 추석 전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전량 수거하고, 폐기물 무단투기 다발지역에 기동단속반을 집중 배치해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 접수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시 처리하기 위해 가로청소반, 쓰레기수거 대행업체, 음식물 처리시설 및 소각장 시설에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와함께 시는 일요일과 추석 당일 10월4일과 다음날 10월5일은 쓰레기 수거를 중단함에 따라 시민들의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대책에 대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반상회보, 전광판 등을 이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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