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최성국 작가 웹툰 및 별난유치원 활용 ‘재미있는 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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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최성국 작가 웹툰 및 별난유치원 활용 ‘재미있는 홈쇼핑’ 제공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9.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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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고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통해 즐거운 쇼핑은 물론 다양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이색 콘텐츠를 연달아 론칭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 채널이라는 시야를 넘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기존 40-50대 고객이 중심이 되었던 연령대를 확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시청자 유입을 확보해 잠재 고객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롯데홈쇼핑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 스토리 있는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와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지난 14일부터 롯데홈쇼핑 브랜드, 상품 소개 웹툰을 선보였고, 지난 상반기 롯데홈쇼핑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댄스 신동으로 관심을 모은 ‘나하은 어린이’가 함께 하는 ‘막레쑈’ 시즌2를 선보인다.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출연하는 상품시연 영상 ‘막례쑈’ 시즌2는 지난 11일 론칭됐다. 지난 6월 선보인 ‘막례쑈’ 시즌1은 박막례 할머니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 솔직한 평가로 조회수 총170만뷰(노출건수 570만 뷰)를 돌파했으며, 관련 상품의 2030 구매율도 평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고객의 높은 관심도로 인해 지난 11일부터 콘텐츠와 채널을 확대해 ‘막례쑈 시즌2-별난 유치원’을 론칭했다.

박막례 할머니와 나하은 어린이가 함께 롯데홈쇼핑 교육 완구들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하는 영상으로 ‘애플비 토이북’, ‘WHY 시리즈’ 등 인기 교육 완구들을 활용해 ‘막례가 읽어주는 미술사 스토리 구연동화’, ‘막례와 하은이는 궁금한 게 많아요’ 등 코믹한 상황극을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오픈 이후 3일(9월11~13일)만에 조회 수 8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공식 SNS 채널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TV 등 채널도 확대해 시즌1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난 14일부터 탈북자 출신 인기 웹툰 작가 최성국씨와 웹툰 ‘남조선일기’도 선보였다. 최 씨는 국내 첫 탈북자 출신 웹툰 작가로, 지난해 5월 탈북민의 남한 정착기를 다룬 웹툰 ‘로동심문’이 한 포털의 웹툰 게시판에서 베스트 웹툰에 등극하며 2030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다.

롯데홈쇼핑은 2030 젊은 고객들에게 문화적 공감과 함께 재미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업하게 됐다. 한 탈북자 남성이 남북한의 문화 차이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엮은 웹툰으로, TV상품과 연계한 에피소드, 재미있는 스토리 총 22편을 선보인다.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북한 남자의 소개팅 편’이 지난 14일 게재됐으며 뷰티 상품에 얽힌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웹툰은 매주 목요일 1회씩 롯데홈쇼핑 공식 SNS 채널 및 매월 발행되는 카탈로그를 통해 연재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 부문장은 “최근 단순 상품판매 방송 보다는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재미있는 쇼핑’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편”이라며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을 활용한 콘텐츠들이 고객들에게 친근함, 문화적 공감은 물론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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