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천 원장의 건강칼럼] 아침에 마시는 주스 한 잔, 치매와 암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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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천 원장의 건강칼럼] 아침에 마시는 주스 한 잔, 치매와 암을 예방한다
  • 밥따로 물따로 장흥수련원장 향천(香泉)
  • 승인 2017.09.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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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자
밥따로 물따로 장흥수련원장 향천(香泉)

피토케미컬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주스다. 피토케미컬은 주로 껍질이나 줄기 등에 많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소나 과일은 그냥 먹었을 경우와 주스나 페이스트 상태로 만들어 마셨을 경우를 비교하면 후자가 혈액 중 항상화 능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즉, 주스는 몸이 망가지는 것을 예방한는 항산화 물질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주스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구입할 때는 가급적 색이 진한 것으로 고르자.

피토케미컬은 채소의 색소에 함축되어 있기 때문에 색이 진한 것이 더 많은 피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토마토도 표면이 진한 핑크빛을 띠면서 초록색 부분이 있는 것보다 새빨간 것을 골라야 한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것보다는 밭에서 재배한 채소나 과일에 피토케미컬이 많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외부의 적이나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은 채소나 과일보다는 혹독한 자연 속에서 자란 것들이 더 많은 피토케미컬을 만들기 때문이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고르면 된다. 매일 여러 종류의 채소·과일 주스를 마시는 일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다.

주스에는 채소와 과일의 피토케미컬뿐만 아니라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효소는 단백질로 구성된 영양소로 현재 4,000가지가 확인되었다.

효소는 크게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 체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 ‘대사효소’, 날음식에 들어있는 ‘식물효소’가 있다. 체내의 여러 장기나 조직에는 각각 필요한 효소가 있으며, 이들은 중요한 역할은 한다.

사람은 효소 없이 살아갈 수 없다.

가열하면 파괴되는 효소는 날것으로만 섭취할 수 없으므로 충분히 효소를 섭취하고 싶은 사람에게 채소·과일 주스는 최고의 식품인 것이다.

밥따로 물따로 장흥수련원장 향천(香泉) jin980307@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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