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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17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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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17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09.1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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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분할 컬러링북’으로 수상
특허 출원 마치고, 관광 상품 및 교재로 활용
사진=경남대학교.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강재관)은 지난 8월 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에 선정돼 오는 11월 1일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수상한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 및 우수사례 공유ㆍ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2017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이공,자연분야 46개 팀으로 인문사회, 예체능, 융합분야 48개 팀 등 총 94개 팀이 참가해 최종 13개 팀이 수상했다.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C.I.C팀(지도교수 박미영 교수)은 인문사회분야 팀으로 기존의 컬러링북과 달리 원도심 마산 창동을 대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여 ‘화면분할 컬러링북’이라는 새로운 레이아웃을 제시했다.

C.I.C팀은 강혜원, 권기영, 김이화, 유지원, 이유리, 조민정, 최송희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적용된 ‘화면분할 컬러링북’ 기술은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향후 지역 관광 상품 및 자유학기제 교재로 활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술교육과 박미영 교수는 “학생들 스스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과제를 수행하여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향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 좋은 효과를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재관 LINC+ 단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대학이 지난 몇 년간 노력해 온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의 성과로서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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