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은 지난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관내 5개교를 대상으로 색다른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형식적이고 일원화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마술'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별화되된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실크마술, 비둘기마술, 역할매직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하면서도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학생들의 시선과 관심, 집중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모 학생은 “TV에서나 보던 마술쇼를 가미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들으니 색다르고 기억에 남으며, 특히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며 협동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이라는 주제 안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교폭력 없는 청도 만드는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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