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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모티브’ 장기기증 홍보물 눈길…광고인 이제석 작품질병관리본부, 전국 보건소·의료기관 등 70개소 배포
장기기증 홍보 스티커 부착 사진 <사진=질병관리본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모티브로 ‘장기기증은 생명의 탄생’이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장기기증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천지창조’를 모티브로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부착형 홍보물을 제작해 지방자치단체·보건소·의료기관 등 전국 약 70개소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착형 홍보물은 해외 유명 광고제 수상으로 명성을 알린 광고인 이제석 씨가 생명나눔 이슈메이킹을 위해 내놓은 첫 번째 작품이다.

홍보물은 전국 지자체·보건소·의료기관 등의 건물 입구 자동유리문과 승강기 등에 부착해 문이 열릴 때마다 ‘생명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제석 씨는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장기·조직기증을 통해 어느 한 사람의 생명의 끝은 다시 다른 사람의 새로운 삶의 시작으로 이어지고 죽음 이후에도 나의 일부는 계속해서 살아있는 것”이라며 “장기‧조직기증은 결국 ‘신체 훼손’이 아니라 ‘신체 보존’”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신장, 심장, 안구 등 장기기증을 해 2306건의 신장‧간장 등 이식이 이뤄졌다.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는 뼈‧피부 등 인체조직을 기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고 약 3만 명 이상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제석 씨와 첫 부착형 홍보물을 시작으로 ‘생명을 이어준다’는 주제로 대형현수막과 조형물을 제작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공립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장기기증 홍보 동참을 원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로 연락해 원하는 수량만큼 무료로 스티커를 요청할 수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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